둘이서 트위스트 원곡 박재란 노래 가사 듣기

196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트위스트 열풍으로 물들였던 가수 박재란의 '둘이서 트위스트'는 수줍지만 솔직한 젊은 연인의 사랑과 자유로운 춤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오랜 세월 사랑받는 명곡인데요 . 

오늘은 '둘이서 트위스트'의 탄생 비화부터 흥겨운 가사 해석, 그리고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이유까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요!

'둘이서 트위스트' 이야기

박재란의 '둘이서 트위스트'는 1960년대 유행했던 트위스트 춤과 함께 젊은 연인의 풋풋한 사랑을 경쾌하게 그려낸 곡인데요.

- 작사: 석운 

- 작곡: 하기송

- 발매일: 1964년

 박재란은 '산 너머 남촌에는', '푸른 날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1960년대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스타 가수인데요. 

 '둘이서 트위스트'는 당시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트위스트' 춤을 배경으로 하여 젊은이들의 활기찬 감성을 담아내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함께 보기 좋은 무대

▶ 박재란 원곡 듣기

▶ 산너머 남촌에는 무대(유튜브)

▶ KBS 빅쇼 박재란 편

'둘이서 트위스트' 가사

둠칫둠칫 즐거웁게 춤추어요 둘이서 아리따운 새 아가씨 나하고 같이 트위스트" - 둠칫둠칫이라는 의성어를 통해 춤의 리듬감을 살리고, 적극적으로 함께 춤을 추자고 권하는 남성의 모습을 담아 당시 젊은 세대의 솔직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밤새도록 밤새도록 우리 둘이서 수줍던 첫사랑 어쩔까 몰라라 사랑해 좋아해 눈웃음 살랑살랑 트위스트 추어요" - 춤추는 내내 피어나는 수줍은 사랑과 함께, 직접적으로 "사랑해 좋아해"를 외치며 눈빛으로 교감하는 모습을 통해 풋풋하고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극대화합니다.  

이처럼 이 곡은 춤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시작되는 젊은 남녀의 사랑을 솔직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표현하며, 듣는 이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명곡입니다.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행복한 이 밤을 둘이서 트위스트 춤을 춥시다

기타 소리 딩 댕 동 울려오는 멜로디

사랑하는 그대여 트위스트 춤을 춥시다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못 잊을 이 밤을 새도록 트위스트 춤을 춥시다

기타 소리 딩 댕 동 울려오는 멜로디

사랑하는 그대여 트위스트 춤을 춥시다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못 잊을 이 밤을 새도록 트위스트 춤을 춥시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FAQ

Q1. 1960년대에 '트위스트' 춤이 왜 그렇게 유행했나요?

답변: '트위스트' 춤은 1960년대 초 미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된 춤입니다. 

특별한 파트너십 기술 없이 자유롭게 몸을 흔드는 것이 특징이었고, 이러한 자유분방함이 당시 젊은 세대의 취향과 잘 맞아떨어지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Q2. '둘이서 트위스트'가 박재란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곡인가요?

답변: '둘이서 트위스트'는 박재란의 밝고 경쾌하며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곡입니다. '

Q3. '둘이서 트위스트'처럼 밝고 경쾌한 사랑을 노래하는 1960년대 다른 곡들도 있을까요?

답변: 네, 1960년대에는 김상희의 '처녀 농군', 이금희의 '키다리 미스터 김', 배호의 '두메산골' 등 밝고 경쾌한 리듬 속에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 혹은 삶의 활력을 담은 곡들이 많았습니다.